직장 서열을 몰라,직책,직위,직급 어떻게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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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라면 손바닥보다 작은 명함에는 회사의 마크와 소속과 직책, 그리고 내 이름과 전화번호가 또렷이 적혀있다. 

특히 신입사원이 회사에 취직을 하면 사장임 이하 직원들이 많아 이름부터 직급등을 외우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다.


특히 직책.직위에 따른 서열과 위치를 몰라 당황 할때가 있다.

직장을 다닌다면, 회사마다 조직마다 다르게 사용하느 직책이 있고 쓰는곳,쓰지 않는 곳도 있다.

일반적인 직책,직급,직위을 알아 보자.






1. 사전적 정의 

직위: 직무에 따라 규정되는 사회적·행정적 위치 


직급: 직무의 등급. 일의 종류나 난이도, 책임도 따위가 상당히 비슷한 직위를 한데 묶은 최하위 구분이다. 동일한 직급에 속하는 직위에 대하여서는 임용 자격, 시험, 보수 따위의 인사 행정에 있어 동일한 취급을 할 수 있다.


직책: 직무상의 책임


부르는 이름은 비슷하나 사전적 해석은 조금씩 다르다.


▶직위 : 쉽게 말하면 위치, 순서다. 현재 회사에서 가장 많이 사용 하는 용어다.


선임 - 주임 - 대리 - 과장 - 차장 - 부장 - 이사 - 상무 -전무 - 부사장 - 사장 - 부회장 - 회장


직책: 책임과 권한에 따라 붙여진 이름이다.


파트장 - 팀장 - 실장 - 본부장 - 사업부장 - CEO, CFO, COO> 등을 직급이라고 부른다.




▶직급: 직위를 좀더 세부적으로 분류한 체계이다.


예를들어 과장 3호봉, 대리 4호봉 등이며, 공무원의 경우 9급 4호봉, 7급 5호봉 등이 있을 수 있다. 통상적으로 직급은 직위와 함께 불리우는 것이 일반적이다. 





2.요즘 대기업들은 기업 직급 폐지하고 직책 중심 으로 변화 하고 있다.


기업의 거센 호칭파괴 바람으로 직장인들의 명함도 달라졌다. 

몇 년 전만 해도 대기업 직원들은 ‘사원-주임-대리-과장-차장-부장’이라는 직급을 명함에 새기고 다녔지만 지금은 ‘매니저’ ‘프로’ ‘책임’ ‘수석’ ‘PL(프로젝트리더)’ 등 이전과 다른 호칭을 사용한다. 


이 때문에 명함만 받아봐서는 해당 직원의 근속연수나 나이 등을 가늠하기 힘들다. 

상대적으로 노안인 신입직원과 동안인 5~6년차 직원이 외부에서 타사 직원에게 함께 명함을 건넬 경우 연차를 헷갈리는 일도 종종 발생한다.



이 같은 호칭파괴 문화와 관련해 국내에서는 지난 2000년 1월 ‘님’ 제도를 처음 도입한 CJ를 선두주자로 꼽는다. 

SK텔레콤(017670)의 경우 2006년부터 매니저 호칭을 사용해왔으며 본부장·실장·팀장 등 직책을 가진 직원만 호칭을 달리한다. 


삼성전자는 2년 전부터 7단계 직급을 4단계로 단순화하고 별도 직책이 없는 한 상대방을 ‘님’이나 ‘프로’ 같은 수평적 호칭으로 부른다. 

실제 삼성전자 직원의 명함에는 직급별로 ‘프로페셔널(Professional)’ ‘시니어프로페셔널(Senior Professional)’ ‘프린스플프로페셔널(Principal Professional)’ 등이 새겨져 있다.  


현대·기아차, 직급 축소·호칭 '매니저'·승진연차 폐지

현대차 또한 올 초 ‘이사대우-이사-상무’였던 3단계 직급을 ‘상무’로 단일화했으며 LG전자는 ‘사원-선임-책임’으로, 롯데그룹은 ‘사원-대리-책임-수석’으로 각각 호칭을 바꿨다.




전통적 제조업의 인사제도인 연공 중심, 수직적인 위계구조에서 탈피해 새 인사제도를 기반으로 일하는 방식과 의사결정 방식을 변화시켜 미래산업에 빠르게 대응 할 수 있는 민첩한 조직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 같은 문화는 스타트업에서 성장한 기업 사이에서는 매우 일반적이다. 

카카오(035720)의 경우 의사소통의 장벽을 없애고 미국 실리콘밸리 같은 수평적 소통을 꾀하기 위해 서로를 영어이름으로 부른다. 

다만 카카오 소속 직원 명함에는 ‘매니저’라는 호칭을 넣으며 전화번호 옆에 ‘라이언’ 같은 본인이 원하는 카카오 캐릭터를 넣을 수 있다. 

게임업체인 넷마블 또한 ‘님’이라는 호칭으로 부르며 엔씨소프트(036570)도 2년 전부터 대리·과장 등으로 부르던 직급을 모두 없애고 이름에 ‘님’만 붙여 호칭한다. 실제 엔씨소프트 직원들의 명함에는 별도 직책이 없을 경우 이름만 노출돼 있다.




1) 새내기 직장인이 알아야 할 ‘직장 내 호칭’


2) 존댓말이 상황마다 다양하게 쓰여지는 우리나라는 상황과 예의에 맞는 호칭을 써야 한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직장인들이 직급과 상황에 맞는 호칭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상황에 맞는 호칭과 높임말은 어떻게 써야 하는지 예시로 알아보자.


3) 어느 날 사장님이 “이 서류는 누가 처리했지?”라고 물어 보는 경우, 내 윗사람을 그보다 더 윗사람에게 어떻게 말해야 할까? 정답은 “김 부장님이 하셨습니다”이다. 직장에서는 압존법을 쓰지 않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에 나보다 직위가 높은 사람들은 모두 높이는 것이 적절하다.

 

4) 또한 직장에서는 보통 상급자의 성 또는 전체 이름과 직급을 함께 칭한다. ‘김 부장님’ 또는 ‘김철수 부장님’이라고 부르며 이름 전체와 직급을 붙여 부르면 좀 더 존중하는 느낌을 줄 수 있다.


5) ‘철수 부장님’처럼 앞에 성을 붙이지 않고 호칭하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므로 주의해야 한다. 타 부서 상사의 경우 ‘기획팀장님’처럼 부서명과 직급을 붙여 부르는 것이 좋다.


6) 직급이 없는 사원을 부를 때는 상대방이 나보다 연장자인 경우, 경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나보다 직급이 낮고, 나이가 어린 사원의 경우에도 ‘김상윤 군’이나 ‘최진희 양’ 같이 ~군, ~양으로 호칭을 할 경우 지나치게 어린 사람으로 취급하는 느낌을 줄 수 있다.


7) 이 때문에 ‘진희 씨’ 또는 ‘최진희 씨’처럼 ‘~씨’를 붙여서 부르는 것이 좋다. 동일한 직급인 경우 서로를 부를 때는 ‘이 과장’, ‘지혜 씨’처럼 성과 직급명, ‘~씨’ 등으로 부를 수 있다.


8) 신입사원이 직함을 모르는 상사를 만났을 때는 가장 무난한 호칭인 ‘선생님’으로 호칭하고 난 후 물어보는 것이 가장 좋다. “제가 아직 얼굴을 다 못 외워서 그런데, 성함과 직급이 어떻게 되는지요?”하고 물어본다.


9) 아울러 퇴근 할 때 회사 사람들이 남아 있다면 인사를 하고 가야 하는데 이때는 “안녕히 계세요.”, “내일 뵙겠습니다.” 등의 말은 괜찮지만 “수고하세요.”라고 말하는 건 피해야 한다. 수고하시라는 표현은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하는 말이기 때문이다.



3.직장상사의 자녀는 나이·상황 따라 적절한 호칭 사용



사회생활에서 꼭 알아야 할 예절 ‘직장 내 호칭’ 상식으로 알아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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